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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2.13 - 관련기사 모음 날짜 18.02.13


비리 폭로하겠다” 협박해 동료직원 뒷조사 강요한 부산시청 공무원 


2018.2.13

 

 
동료 공무원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며 다른 공무원들의 뒷조사를 하도록 강요한 부산시청 공무원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6일 강요 미수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 A모(49)씨가 근무하는 부산시청 해양산업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핸드폰을 확보해 삭제한 자료들을 복구해 분석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 16일 당시 같은 부서에 근무하던 동료 직원 B모(43, 여)씨에게 “비위를 알고 있으니 폭로하겠다” 협박해 시청 상사와 동료직원 5명의 뒷조사를 할 것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난해 10월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A씨가 동료 공무원들의 추문을 뒷조사하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팀장을 맡은 ‘해양안전 TF팀’의 정식 직제화를 추진했으나 이를 반대하는 시청 직원 5명에 불만을 품고 그들의 비위행위 정보를 캐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복구한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와 핸드폰 메시지 등을 분석해 결과가 나오는대로 A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승진을 위해 표창장을 독식한다고 동료직원이 투서를 넣은 것”이라며 경찰에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는 부산시청 감사관실의 감사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프리존,  변옥환 기자  lich916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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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보도 "공무원 앞에서 막춤"에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 "사실과 다르다"

"자체 연말 행사로 교사들 당시 즐거움을 카톡 공유...1월 말 MBC방송 후 오히려 자존감 상실"
    
 

 

 2018.02.13


 

보육교사 "당시 수치심 모멸감 없었어...오히려 MBC뉴스 보도 후 창피함을 느꼈고 화가 났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자체 연말 사업보고회 자리로 시장 및 일부 관계 공무원들은 시상을 위해 초대된 것일 뿐...주말이나 휴일 고양시 행사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동원한 적 없어"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월 31일 MBC 저녁 8시뉴스에서 방송된 '공무원 앞에서 춤추고 체육대회 동원되는 보육교사들'이라는 제목의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며 입장을 밝혔다. 모 교사는 오히려 방송이 나간 후 자존감이 상실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특히 MBC 기사의 '공무원 앞에서 춤추고...' 등의 제목은 마치 공무원들이 모인 자리에 보육교사들 일부가 동원돼 일명 '막춤'을 춘 것으로 오해하게 한다"며 "사실 '막춤'도 아니었고,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0일 진행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자체 연말 사업보고회(2017년도) 자리였다. 따라서 고양시장 등 일부 시청 관계자들은 보고내용 청취 및 시상 등 격려를 위해 초청된 것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보고회는 보육교사들의 4개 동아리 활동 중 하나인 합창동아리에서 한달에 2-4회 연습한 것이 전부"라며 "보도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사업보고회는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해마다 갖는 자체 사업보고회로서 1년 동안 지내 온 보육운영에 대해 교사들 간 함께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뜻깊은 보고회라고 언급했다.

 


"MBC뉴스 보도 후 오히려 교사들 자존감 상실"

 


이와 관련해 합창동아리 맴버로 당시 참여했던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는 "MBC뉴스 방송에 나간 영상은 합창을 공연 후 참석한 교사들로부터 앵콜을 받아 남진의 '둥지'라는 곡에 맞춰 춤을 춘 것"이라며 "방송에서 당시 보육교사들이 수치심이나 모멸감을 느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 앞에 앉은 원장님과 교사들이 엄청 환호하는 분위기였고 즐거운 분위기였다. 오히려 11월 10일 공연 후 단톡방에서 교사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그 날의 추억에 대해 서로 언급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11월 10일 당시 공연에 참여한 교사들이 단톡방에서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사진=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물론 42명 중 이번 보고회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않은 교사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즐겁게 참여했고 단톡방에서도 대부분 그러한 즐거움을 공유했었다"며 "그러나 얼마 전 MBC뉴스 보도가 방송된 후 시부모님께서 방송을 보셨다고 말씀하실 때나 또는 아는 분들에게서 연락이 와서 '그렇게 했어?'라며 염려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오히려 뉴스가 방송된 것 때문에 창피함을 느꼈고 내가 뭔가를 잘못한 것처럼 느껴져서 당당한 교사의 위상을 갖고 자부심으로 아동들을 보육했던 교사로서의 자존감을 상실케 했다"고 말했다.

 


"고양시 행사에 보육교직원 동원은 사실무근"

 


MBC뉴스 보도 중에 "교사 인건비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받는 국공립어린이집에서는 주말 지차체 행사나 체육대회에 교사들을 동원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라며 모 보육교사의 말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는 "고양시는 주말 또는 휴일에 고양시 행사에 보육교직원을 동원해 참석시킨 일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고양시는 보육교직원의 복지, 스트레스 해소 등 힐링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등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MBC보도는 자칫 어린이집 원장 갑질 및 운영비리가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로 비쳐칠 수 있게 보도함으로써, 고양시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는 많은 보육교사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고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MBC뉴스 보도로 인해 즐겁게 참여했던 보육교사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특히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총 4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이번 방송 보도로 위축돼 앞으로는 이러한 동아리 활동도 자유롭게 진행하기 어려워질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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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AI 방역에 공무원들 '녹초'…행정 공백 우려

 


 2018-02-13
 

AI 전남 방역 공무원
 
 
◀ 앵커 ▶

인구이동이 많은 설 연휴에는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이 높아져서 공무원과 농민 모두 잔뜩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올겨울 전국에서 가장 많은 AI가 발생한 전남 지역에는 방역 기간이 길어지면서 행정 공백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의 한 방역초소.

축산 시설 출입차량이 진입하자, 공무원들이 서류를 확인하고 차량을 소독합니다.

지독한 한파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컨테이너 내부 뿐.

방역업무를 교대하고, 돌아가면 담당하고 있는 각종 업무가 산더미입니다.

[오연희/무안군청 주민복지실 주무관]
"12시부터 8시까지 밤 근무를 하고 나서 다음날 또 숙직하게 되는 직원들도 있고…."

힘든 일에 남녀 구분 없지만, 여성 공무원의 고충은 특히 심합니다.

[구성남 /무안군청 안전총괄과장]
"야간시간에 여직원하고 민간인하고 2인 1조로 근무하다 보니까 불편한 사항이 있어서 여직원은 주간 근무로 옮겼습니다."

전남 22개 시군의 방역초소는 212곳.

줄잡아 수백명의 공무원들이 12시간 2교대, 8시간 3교대로 지키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설 명절 연휴가 낀 이번 달, 방역활동은 더욱 강화될 예정.

특히 닭, 오리 사육농가가 많은 무안, 함평, 해남 등은 매일 전체 공무원의 10% 안팎 규모가 투입돼, 행정 공백도 불가피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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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돈 받고 환경미화원 채용·근무조작 혐의 공무원 수사
 


 


2018/02/13


 

뒷돈을 받고 환경미화원이 퇴직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편법을 쓰거나 환경미화원을 부정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공무원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금정구청 6급 공무원 A(52)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2016년 퇴직을 앞둔 환경미화원에게 퇴직금을 1인당 1천300만 원씩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7명에게 모두 2천2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해당 미화원들이 휴일에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한 것처럼 근무 배치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퇴직금을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또 퇴직예정자 B(62) 씨의 아들을 환경미화원으로 부정 채용하는 대가로 3천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환경미화원 채용은 공개채용 방식으로 이뤄지지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봉사활동 기록 등의 서류를 조작하는 데 A씨가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정구청과 A 씨 자택을 압수수색, 관련 서류와 휴대전화를 확보하고 분석작업을 하고 있다.

또 A 씨와 주변인들에 대한 계좌추적에도 나섰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뇌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윗선에 건넨 정황이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정구청은 최근 A 씨의 혐의를 확인하고 직위 해제했다.

ready@yna.co.kr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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