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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11.21 - 관련기사 모음 날짜 22.11.21

 

잘되면 1000억 번다…8일간 휴게소 5000㎞ 누비는 공무원들

 

 

 

2022.11.20 17:19

 

 

 

지난 17일 오후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식당가 입구에 붙어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 사진 화천군 

지난 17일 오후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식당가 입구에 붙어 있는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 사진 화천군

 

1박 2일간 ‘1000㎞’ 이동 포스터 붙여

지난 17일 오후 경북 군위군 중앙고속도로 군위휴게소(부산방향). 한쪽 벽면에서 남녀 3명이 화천산천어축제를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자 60대 남성과 일행이 다가왔다.

 

이 남성은 “내 고향이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인데 먼 곳에서 고향 사람을 만나니 반갑다”며 “이번에 산천어축제를 다시 여느냐, 꼭 가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 휴게소 이용객들 시선이 자연스럽게 포스터로 쏠렸다. 일부 이용객은 리플릿을 받아가기도 했다.

 

이날 포스터를 붙이고 리플릿을 건넨 건 강원 화천군 관광정책과 직원들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화천에서 출발해 중앙고속도로에 있는 단양팔경·안동·군위·동명휴게소 등을 거쳐 경남 창원까지 이동했다. 1박 2일간 이들의 왕복 이동 거리는 1000㎞에 이른다.

 

지난 17일 오후 강원 화천군 공무원들이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 입구에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 모습. 사진 화천군 

지난 17일 오후 강원 화천군 공무원들이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 입구에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를 붙이고 있는 모습. 사진 화천군

 

전국 휴게소 ‘포스터 230개·리플릿 2만3000개’

박종현 화천군 관광홍보담당은 “3년 만에 열리는 산천어축제가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화천을 찾았으면 한다”며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화천군 지역경제도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전을 담당한 김기환 주무관은 “휴게소마다 들려 홍보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라며 “휴게소 특성에 맞춰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는 곳에 포스터를 붙이고 리플릿을 비치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2023 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성공을 위해 화천군 공무원들이 고속도로 마케팅에 나섰다. 화천군은 한국도로공사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협조 공문을 보내 화천산천어축제 포스터 230개와 리플릿 2만3000개를 배부하기로 했다. 휴게소 규모 등 상황에 맞춰 포스터는 2~4개, 리플릿은 100~200개를 비치하고 있다.

 

화천군 공무원들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춘천에서 경남 고성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07곳을 방문한다. 로드 마케팅은 10명을 5개 조로 나눈 뒤 모두 5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1회차는 중앙선·경부선·남해선의 주요 거점 휴게소 24곳이고, 2회차는 중부내륙과 남해선 휴게소 18곳을 방문한다.

 

지난 17일 오후 강원 화천군 공무원들이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에 화천산천어축제 리플릿을 비치한 모습. 사진 화천군 

지난 17일 오후 강원 화천군 공무원들이 중앙고속도로 춘천휴게소에 화천산천어축제 리플릿을 비치한 모습. 사진 화천군

 

 

이번 축제 ‘1000억원’ 직접 경제효과 기대

3회차는 영동선과 중부선, 통영∼대전 고속도로 휴게소 21곳, 4회차는 서울~양양, 경부선, 논산, 천안, 호남선 휴게소 20곳, 5회차는 서해안선, 호남선, 남해선 24개 주요 휴게소가 대상이다. 이들의 고속도로 총 주행거리는 5000㎞에 달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 한 명이라도 더 유치하겠다는 마음으로 축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며 “그동안 기다려주신 관광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안전하고 신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3년 시작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대표 겨울 축제다. 하지만 2020년 이상 기온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반쪽 축제에 그친 데 이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3년째 축제를 제대로 열지 못했다. 화천군은 올해 초 전국 양식장 18곳과 171.5t 규모의 축제용 산천어 양식 계약을 맺었다. 산천어축제가 정상 개최되면 10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아 1000억원에 달하는 직접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일보  화천=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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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억원 횡령' 강동구청 공무원 2심도 징역 10년

 

 

 

 

2022-11-18 

 

 

 

 

 공금 1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동구청 7급 공무원 김모(47) 씨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이규홍 조광국 이지영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공문서 위조·행사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76억9천여만원 추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무원으로서 115억원을 횡령했고, 범행을 은폐하려 공문서를 위조해 행사했다"며 "범행을 인정하며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해도 형량을 바꾸기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강동구청에 입금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분담금 115억원을 횡령해 주식투자와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횡령한 금액 중 38억원을 돌려놓았고, 남은 액수는 대부분 주식 투자로 잃은 것으로 조사됐다.

 

jaeh@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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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치고 음주 측정 거부한 공무원…“큰일도 아니잖아”

 

 

 

2022-11-19 15:08

 

 

 

 

 

보행자 2명을 들이받고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차영욱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3일 밤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홍천군 한 건널목 인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행인 2명을 들이받아 각각 전치 6주와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다섯 차례에 걸쳐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큰일도 아닌데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일이냐”며 입김을 부는 시늉만 한 혐의도 있다.

 

법원은 “음주 측정 거부는 수사 방해와 증거은닉 성격도 있어서 그 자체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국민일보(www.kmib.co.kr),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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