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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음에는요 날짜 18.01.26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도 20여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그 시작은 참으로 거창하였고 모든 국민이 주인 될 그런 나라가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성년이 된 지금의 지방자치제도는 몇몇 토호세력과 결탁한 소수의 과두에 의해 짓밟혔고, 주인인 주민은 그들의 전횡에 몸서리를 쳐야만 하는 그런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차제에 지방자치제하에서 군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플 때 같이 아파해주는, 그래서 지역이 공동체 문화의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서 그로써 한층 성숙되고 자유로운 민주제도로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리더의 조건에 대해 몇자 적어 봅니다.

(모두 잘 아시겠지만 양해해 주시고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장 먼저, 주민을 편 가르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은 오직 니편. 내편.... 이런 이분법적인 가치 속에서 내편이니까 보조금을 주고 내편이 아니면 하나도 주지 않는 그런 사람은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군민의 혈세인 예산을 선거자금쯤으로 생각하는 사람 또한 자격 없다고 봅니다. 마구잡이로 보조금을 줘서는 안 될 것이며, 또 줘야 한다면 공평타당하게 줘야 합니다.

 

둘째, 불평 부당한 인사를 하여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인사는 만사..... 공정한 인사는 공무원조직을 생동감 있게 만들고 나아가 생산지향적인 조직체로 거듭 나게 할 것 입니다. 공과가 분명한 인사..... 그 결과가 행정의 발전으로 나타나는 그런 선순환적인 인사를 하여야 할 것 입니다. 몇몇 토착세력과 선거에 도움을 준 사람들이 개입을 하여 사전에 누가 누구를 밀어줘서 이번에 승진 할 것이라는 무수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그런 인사는 하지 말아야 됩니다. 한 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어느 시장처럼 청탁한 사람, 충성맹세한 사람은 그런 사람 명단을 공개하면 될 일입니다.

 

셋째, 정상적으로 업무추진을 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 입니다. 실적을 내세우기 위하여 마구잡이식으로 행정을 추진하여서는 안 됩니다. 위법과 탈법을 통한 업무추진은 공무원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행정에는 오히려 독이 되고 말 것입니다. 중앙정부의 등수매기기에 매몰되어 결국에는 조직원을 범법자로 만들고야 말게 될 것입니다.

 

넷째, 당선과 동시에 차기선거를 의식하여 크고 작은 단체를 찾아다니며, 지원을 약속하는 등 정작 업무추진은 뒷전이 되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주민들이 자신을 뽑아준 이유는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리지역을 다른 곳 보다 더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어 주길 기대하고 당선시켜 주었습니다. 지도자는 개인의 입신양명을 위한 자리가 아니란 말입니다.

 

지방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우리는 누가 독선적인지 아니면 합리적인지? 또 누가 우리지역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통합의 마인드로 선거후에도 주민의 분열을 조장하지 않고 통합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분열된 우리지역에 보다 적합한 지를 잘 생각하여 뽑아야 할 것입니다. 또 미래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지방화시대에 지역을 좀 더 발전시킬 사람인지를 구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주민의 무한봉사자이지, 특정인의 사조직원이 아니라는 사실 또한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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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지방자치 18/01/31/ 09:54 수정 삭제

지방선거를 몇달 앞두고 구구절절 좋은말씀 올려놓았네요 어느지역이나 마찬가지로 선출직 단체장들은 인사나 예산을 통해 위에 지적한데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지요 지방자치 20년이 지난 이제는 이런 구태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 인사만큼은 우리 모두가 공감을 할 수 있는 인사가 되도록 직협에서 앞장서야 합니다 묵묵히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이 승진하고 또 포상도 받고 해외여행도 갈수있는 그런시스템 인사가 되어야 합니다 군민의 무한봉사자인 우리들이 정말 마음놓고 일만 열심히 할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야 하지요 직협회장님 다소 힘들겠지만 강력한 투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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