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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소해보니더~~~ 날짜 20.04.23

오늘도 4월의 계절을 치고는

유난이 차가운 기온을 보이고 있는 아침입니다.

 

선선하여 살기는 좋은듯 한데

농촌지역인 우리 예천은 농삿일이 걱정입니다.

 

사과, 배 등 등 과실류의 저온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엄청우려되네요

그와중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의 동료들이 시골말로 죽을동 살동 모르고 열심히

방역과 예방에 혼신의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모든 공직자들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또한 공뭔의 힘만으로 안되는 일도 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옵니다.

 

우리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이루지지 못하다보니까

신도심이던 원도심이던 해가지면 사람구경못한지가

벌써 꽤오래된거 같습니다.(소주도 한꼬뿌한지 오래되었네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수구러들어 6만여 군민모두가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할 수 있기를 간곡히 기대해봅니다.

 

이번에 코로나19로 많은 것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의 지인들과 인과관계, 지역의 경제활동관련 인과관계

이 모든것들이 우리 스스로의 주변 활동과 연관되어 있으니

누가 누구를 비난하거나, 누가 누구를 시기하고, 헐뜯고 하는

구태한 행동들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모두 버렸으면 합니다.

 

이웃의 소중함을 알았고,

고객의 귀중함을 알았고,

직장동료의 중요함과 소중함을 느꼈을 것인바,

 

어쩌면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만

늘 내옆에 있으리라  내옆에 머무리라

우리가 매일 숨쉬는데 필요한 산소가 그냥 있는것처럼

당연시하였던 인간관계, 인과관계, 사회적관계, 동료관계

이 모든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아침입니다.

 

온갖 시름에 잠겼있는 우리 예천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6만군민모두가 조금만 더 힘을 내시어 나.  너란 개인이 아닌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나와 너가 협조하시지 않으시렵니까?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4개월가량을 눈에 뵈지도 않는 바이러스때문에

지난해 12월 이전으로의 일상으로는 비록 돌아갈 수 없을 지언정

우리 6만 군민 모두는 자기 주변의 모든것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나의 후대를 위한 아름다운

멋진 예천을 물려주지 않으시렵니까?

 

힘든 하루가 시작되었지만

우리모두 힘차게 내일을 위해 다시한번 달려봅시다

 

이번 사태로 현장에서 고생많이 하신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의료관계자 여러분

재난을 총괄하였던 군수님, 부군수님,

재난본부를 이끌었던 안전재난과장님,

자가격리자를 위하여 총괄지휘를 하였던 행정지원실장님

그리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적극 협조하여주신 각 부서장님이하 직원 동료여러분

대단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숙된 군민의식으로 코로나 19 극복에 함께 동참해주신

우리 6만 군민여러분들께도 미약한 제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참말로 고생많이 하셨니더~  애 많이 쓰셨니더~

 

조금만 더 참으시면 코로나도 극복하리라 봅니다.

담달 5일이면 프로야구도 개막하고, 프로축구도 개막한다니께

좋은날이 금방 올겁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시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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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보탰는데 좋은 글이라서 빼꼈니더 - 아래글

--------------------------------(빼낀글)

동료, 이웃이, 친구가, 사랑하는이가

비를 맞으면 우산이 되어주고

눈을 맞으면 함께 눈도 맞아주면서 눈싸움도 해주고

슬픔이 다가오면 같이 울어주고

행복해 하면 함께 박장대소를 해주고

쓸쓸해 하면 함께 대포집가서 막걸리나 쏘주 한꼬부 해주고

우리는 이웃을 진정사랑하는 정이란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뭐 인생 그런거 아닌가요?

 

너무 아웅다웅하면서 살지맙시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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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어디 20/04/24/ 11:38 수정 삭제

어디 그 부서 뿐 입니까?
모든 공직자와 더불어 모든 군민들의 협조 덕분 이지요.
어느 부서만 언급하지 맙시다.
어제 탔었던 택시 기사 말이 공무원들 엄청 고생한다기에
고맙다고만 했습니다. 스스로 공치사 할 일도 아니지만 우리가 공무원이고,
또 공무원이기 전에 군민이기에 감수해야만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모든 예천 군민들이 수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20/04/23/ 17:35 수정 삭제

맞습니다.맞아요
모두들 고생이 넘많아요
군수님,행정지원실,안전재난과,보건소,주민복지실 등 읍면에 있는분들까지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이 힘든시기 우리 함께 잘 이겨냅시다.
이겨낼수 있다고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공감 20/04/23/ 16:01 수정 삭제

공감합니다.
군수님, 행정지원실, 안전재난과, 보건소, 주민복지실 등 모든 공무원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조금만더 힘내시고 서로 격려하면서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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