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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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10만원님이 작성하신 글 입니다.

지인들에게 전화 돌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좀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10만원 돌려받고 3만원 혜택도 받으니 참 들어주기 쉬운 부탁이지만,

그 쉬운 부탁을 오랜 지인이 회피했을 때 상실감은 

알고 지낸 세월을 부정당하는 느낌이다. 

왜 안하냐고, 내가 그것 밖에 안되냐고 따져 물을수도 없다.

쉬운 일이 아니다.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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