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월이 되면 뇌출혈로 쓰러진 우리 동료 전웅걸 주사의 병가 3년 한시기한입니다. 업무불능으로 복직이 어렵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이 현재상황입니다. 우리 또한 전주사와 같은 상황에 닥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이 없읍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업무가 불가능해도 계약직, 시간선택제, 무기계약직, 시설관리 기능직 등 동료가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천군 공무원직장협의회 여러분 '그냥 사정이 딱하네' 하는 생각만으로 동료를 떠날 보낼게 아니라, 우리 또한 전주사 및 그의 가족들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아울러 힘들게 지내시는 전주사의 가족들에게도 화이팅하시라는 응원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