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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홍성군 시 승격 움직임에 '쓴소리'

    김윤아 기자 승인 2020.06.24 13:45

"전북 무안군과 협력할 일 아냐...가까울 수록 함께 해야"

황선봉 예산군수가 홍성군의 시승격 움직임에 대해 "가까울수록 협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연 황선봉 군수는 '예산과 홍성이 시승격을 따로 진행해 행정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기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황선봉 예산군수가 24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홍성군 시승격 움직임에 대해 가까울수록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성군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에 ‘도청 소재지를 시로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기 위해 전북 무안군과 업무협약 후 협력하고 있다.

충남도청 주소지는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로 나오지만 도 조례에 따르면 예산군도 도청소재지다.

정작 협력해야 할 곳을 옆에 두고, 멀리 있는 무안군과 손을 잡은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예산군은 '도청과 의회의 소재지'로 추진하고 있다. 이중장치를 세운 셈이다.

황선봉 군수는 "도청 조례에 따르면 충남도청 주소지는 예산군과 홍성군 일원이라고 되어있다. 무안군과 할 것이 아니라 예산과 했어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황 군수는 이어 "국회 입법 발의 후 본회의 통과하는 비율이 6.6%다. "내실 있는 준비 후에 실질적인 추진을 해야지 보여주기식으로 선언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이 먼저다. 삽교역이 신설되지 않았는데 시승격이 확정된다면 내포불균형 일어난다. 이와 관련해선 홍성군과 토론하면서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우리 예천도 도청신도시격인데 될수 있을까??? 도청과의회는 안동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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