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강-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염? | 날짜 | 21.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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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염?]
덜먹고 많이 움직였는데도 살이 잘 안 빠진다거나 시원한 곳에서도 땀이 뻘뻘 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다면 모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갑상선 질환 환자들은 이를 단순히 체질 또는 갱년기라고 여길 뿐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갑상선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이다. 무게는 10~15g 정도, 목의 전하방에 위치한다. 근육과 기도, 식도, 경동맥, 경정맥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갑상선 질환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염, 갑상선결절, 갑상선암 등이 있다. 갑상선 질환은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이 임신 전에 비해 일시적으로 항진증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정상수치의 범위는 비임신 때와는 차이가 있다.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는 말이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갑상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좋은 예후를 보인다. 실제 5년 생존율의 경우 100.1%(2013~2017년 자료)로 일반인보다 오히려 오래 사는 것처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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