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세상 밖을 보면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 날짜 | 23.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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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밖을 보면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일하다가 창밖을 보면 보여야하는 하늘은 보이지 않고 몇 개월째 현수막만 보입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일하면서 힘들면 한번 씩 밖을 내다보며 기운을 내고 싶은데 보이는 건 현수막뿐이네요 날씨가 어떤지 해가 지고 있는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지하에서 산다는 게 이런 기분일까요 창문이 있어도 창문 같지가 않습니다. 너무 답답합니다. 제발 창밖을 보면서 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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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개
Ewnsyday
23/03/28/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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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8/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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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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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다닌다. 비가 오나보다.
사람들이 눈을 턴다. 눈이 왔나보다. 사람들이 퇴근을 한다. 저녁이 왔나보다. 달력을 보니 3월이다. 봄이 왔나보다. 눈은 있지만 볼 수 없고 감각은 있지만 느낄 순 없다. 항상 같은 풍경과 항상 같은 계절..
마한
23/03/0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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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23/03/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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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때문에 건물 멋지게 지은거 아니니까 현수막 없애주세요
슬프네요
23/03/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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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슬픈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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